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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코치의 운동칼럼

갱년기에 겪는 변화와 대처 방법에 대해

by 🤸‍♂️ 고코치 2020. 1. 28. 댓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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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PT 고코치입니다.

 

오늘은 갱년기(폐경기) 에 겪는 변화와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갱년기는 대략 성인 여성 40대 중반에서 50대, 기간으로는 통상 6~8년 정도를 겪는다고 합니다.

직업 특성상 이러한 갱년기를 겪는 어머님들을 자주 만나 뵙게 됩니다. 공통적으로 말씀하시는 것 중 하나는 “갱년기를 겪으며 체중이 급격하게 늘었다”는 것입니다. 먹는 것은 크게 바뀌지 않는데 체중이 순식간에 늘어났다고 하십니다. 여러분 주변에도 갱년기를 통해 이러한 체중변화를 겪는 분들을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저의 어머니도 갱년기를 거치며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집안의 왕좌를 차지하신 것도 갱년기를 시작한 그 해였고, 밤에 잠을 못 주무신 것도 바로 그즈음 이었습니다. 얼마나 화끈해지시는지(?) 누가 조금만 시비를 걸거나 맘에 들지 않으면 불 같이 화를 내시곤 하셨습니다. 갱년기의 변화를 직접 눈으로 보니 걱정이 되기도 하고 한편으론 신기하기도 했었습니다.

 

신체적, 심리적으로 갱년기의 변화를 가져오는 가장 큰 원인은?

1) 가장 큰 원인은 잘 아시다시피 호르몬의 변화입니다. 여성 호르몬으로 불리우는 ‘에스트로겐’이 크게 감소하면서 신진대사가 떨어지고 지방 축적이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지방이 고루 퍼지지 못하면서 복부에만 지방이 무섭게 축적됩니다. 또한 근육량의 지속적인 감소와 골밀도의 감소로 골다공증, 키의 감소 등 신체적인 변화도 동반됩니다.

 

2) 신체적 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 갱년기는 우울증, 불면증, 안면홍조, 폭식 등과 같은 심리적 증상도 일으킨다고 합니다. 그래서 남편이랑 자식들 얼굴만 봐도 화가 치밀어 오른다거나(!), 과도한 음주나 폭식, 심각한 경우 자살에 이르기까지 한다고 하네요.

 

그러므로 갱년기를 겪는다면 올바른 방법을 통해 대처하는게 중요합니다.

1) 식이요법 : 식물성 단백질과 야채를 중심으로 한 영양 잡힌 식사를 통해 적절한 영양을 공급해야 합니다. 콩과 우유, 자두, 석류, 칡과 같은 식품이 특히 좋다고 하네요.

갱년기 여성에 좋은 식품, '콩·우유·자두·석류·칡'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갱년기 여성에 좋은 식품이 소개돼 화제다. 폐경과 함께 찾아오는 여성 갱년기에는 작은 일에도 얼굴이 쉽게 붉어지고, 필요 이상으로 식은땀을 흘리거나 우울한 증상이 나타난다.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려면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 게 중요하다. 갱년기 여성에 좋은 식품을 알아본다. 갱년기 여성에 좋은 식품으로는 먼저 콩을 들 수 있다. 콩에 다량 함유된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해 체내 에스트로겐 분비를 유도하는 역할을 해

health.chosun.com

 

2) 결국 운동, 운동, 또 운동입니다. 감소된 근육과 골밀도를 증가시키기 위해서 적당한 난이도의 근력운동을 포함해야 하구요, 유산소운동은 심리적 증상을 완화하고 체력을 끌어올리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아래는 갱년기 체크리스트입니다. 

혹시 여러분이 갱년기가 맞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 자료를 참고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갱년기 자가 진단 체크 리스트! | MBC 연예

갱년기 자가 진단 체크 리스트! ▶ 갱년기 자가 진단 체크 리스트! 1. 갑자기 얼굴이 달아오르고 땀이 난다. 2. 가슴이 두근거리고 조이는 느낌이 든다. 3. 잠을 설친다. 4. 의욕이 없고 우울하다. 5. 신경이 날카롭고 쉽게 화를 낸다. 6. 초조하고 불안하다. 7. 심신이 쉽게 피로하다. 8. 소변을 자주 보거나 요실금 증상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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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이상이면 확정이라는데 5개에 해당하는 나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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